둘째 직접적으로 알바라고 지목하거나 혹은 알바가 있을지 모른다는 추정으로 반대자들의 의견을 개진하는데 움츠러들게 하고 의견 그 자체에 대한 집중을 방해한다.
이것도 역시 유효한 비판입니다. 직접적으로 특정지어 본인을 알바라고 지칭하거나 멀쩡한 본문에 댓글로 뜬금없이 오유내 알바가 존재한다는 언급을 한다면 이또한 잘못된 행위일 것입니다. 물론 직접 본문 글을 파서 이같은 내용을 쓴다면 일단 저격행위로 인정되거나 자신의 정당한 의견으로 존중되어야 할것입니다.
셋째 요즘 기레기들이나 야권 혹은 일부 지식인들 사이에 회자되고있는 사회적 해악론입니다. 무조건 지지 그자체에 대한 비판이죠.
극렬지지자들이 권력을 옹호함으로써 반대의견이 묵살되고 독재적행태를 띄게되어 민주주의정신을 훼손한다는것입니다. 쉽게 말해 홍위병론이죠. 그러나 되묻고 싶은게, 우리사회에서 잘못된 정책이던 잘된정책이던 국민여론으로 결정된바가 한번이라도 있었습니까? 이명박의 사자방이 이명박빠의 힘으로 추진력을 얻었나요? 오히려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반대하는것을 권력중심부와 일부 토건세력 학자적양심을 잃은 전문가와 정치인홍위병들이 밀어부치지 않았나요.
그러니 이 싸움의 향방을 결정짓는것은 지금 이순간입니다. 문재인이 국민의 지지를 얻고 대통령이 된것은 그가 그야말로 담백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국민의 의사를 가장 잘 대변할것 같았기 때문에 선택된것입니다.
엘리트 의식만 가득하지 엘리트로서의 능력이나 덕목은 1도 갖추지 못한 인간들에서 권력을 되찾고 국민주권의 시대를 열고난 다음에나 이 비판은 성립될 수 있다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