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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운수가 좋더라니...
게시물ID : battlegrnd_35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쟤두루미
추천 : 0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23 19:41:49
그로자를 먹었습니다.
2등을 했습니다.

길리에땁을 먹었습니다.
3등을 했습니다.

네.
그 병신이 바로 접니다.

오전에 세판정도 무난하게(?) 죽고
일단 막판하고 쉬자라는 생각으러
평소와 마찬가지로 엘포소 왼쪽 창고로 가는데.

까꿍~
먼저 온친구 덕배에 뒤질뻔했네요??
여휴 2렙갑빠님 감사합니다.
나살려라 언덕으로 도망가는데 다행히 안쫒아와.
그런데 어디선가 들리는 비행기 소리.
아니 가까운데 에어드랍??
심지어 그로자??
아무도 안와???
아니 자기장이 계속 엘포소야???

그렇게 엘포소 돌아다니면소 두명 뚜까패고
2층건물하나 짱박혀서 일부로 어그로 끌고 세명 살살 녹이고.
6명쯤 건물에서 나오고 3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가까운데서 한명 죽고.
어디지...건물담벼락이 많아서 이거.....

푹.카구팔 헤드삿.

킬캠보니 트럭뒷칸같은데 숨어있었네요.
하....... 어딘지 알았어도 수류탄 던지다 죽거나 가다가 죽었을라나.....

원래대로라면 여기서 꺼야하지만.
진짜 막판이라며 한판더했습니다.
그냥 평소처럼 초반에 죽길 바라며.

이번엔 산마르틴쪽에서 나중에온친구 권총으로 보내고.
아...왤케 가난하지 싶다가.

아니!!
또 에어드랍이!!
아니!!
사막길리에 에땁이야!!!
이렇게 두개 먹는거 처음이야ㅠㅠ

그이후로는 너무 편안했습니다.
이동할때 견제도 안받고 중간에 m4풀파츠 맞추고.
살짝 불안한게 사람을 못만나서 킬을 못한거??

그렇게....
세명이 남았습니다.(아니 어떻게??)
평탄한 언덕지형인데 열명쯤부터 자리 잘잡아서 어쩌다보니 세명까지.
이리저리 눕고 앉으면서 돌아다니다.
가까운데 한명 발견.
오케 에땁의 희생양이 되어라!

드르르륵.
??????

분명히 조금더 멀리있는줄 알았던 친구가
부지런히 돌아와서 그로자로 드르륵....................



와 처음으로 샷건 쳐봤네요...........
하.......


솔로로 치킨 뜯은지 한달이 넘어가는데....
어쩐지 운수가 좋더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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