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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적체심각, 꽃다운 이십대 청춘을 불안하게 기약없이 보내는 ....청와
게시물ID : gomin_1736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공이산
추천 : 1
조회수 : 5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2/23 14:54:05
저는 곧 24살이 되는 대학생입니다.
2년전 사회복무요원으로 등급이 바뀐 후 2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사회 복무 요원 선발에 소집되지 못하였습니다.
올해도 저는 마지못해 대학교로 돌아가야 합니다.

제 나이 또래에 이른 경우는 취업에 성공하여 사회의 근간을 이루고 있지만 저는 아직까지도 사회의 구성원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 재학중이지 않은 경우 3년 이상 사회 복무 요원으로 선발이 되지 못하면 장기 대기로 인한 면제 제도가 있지만 저와 같이 대학교에 마지 못해 재학중인 학생들은 그 제도의 범주에 속하지 못합니다.

부모님의 은퇴로 인해 최대한 빨리 대학교 졸업을 해야 하는 처지에 있는 저에게 그 제도는 너무나도 불공평하게 여겨집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을 해결할 생각은 안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은 모두 저희 청춘들에게 전가하는 이 세태가 저는 너무나도 원망스럽니다.
비단 저 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대한민국 남성들의 이야기입니다.
지금 미래를 그리다가도 국방의 의무 때문에 턱턱 막힙니다.
취업 준비도 못하고 원하는 공부에 장기간 투자하기도 힘듭니다.

부디 남의 일처럼 여기지 말아주세요. 제발 사회 복무 요원 적체 해소를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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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이지만 청와대 청원에서 퍼온 글입니다. 
몸도 좋지않은상태에서 불안한 청춘을 대책없이 기약없이 보내야 하는 이야기게 관심을 가져봐 주세요.
좀 많은 분들이 보시게 베스트에 보내 주시면 안될까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70901?page=2

출처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70901?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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