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맨처음 현재시간을 어디다 저장해두고 휴대폰 들고 걸어다니면 발동하는 콜백에다가 현재시간을 계속 재서 저장해둔 시간에서 1분이 흐른게 확인되면 문자를 출력하는거에요. 그러니까 걸어다닌 후 1분이 흐르면 그 콜백이 정말 잘 작동하나 그거 체크하는 용도로 테스트 어플을 만드는거였다구요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진짜 개간단해요 그걸 4일을 붙들고 있더라고요 그동안 저는 설계서 4장 작성하고 리뷰 받고 리뷰 결과 반영하고 저번 프로젝트 에러 났다고 해서 에러 수정 다 하고 테스트 까지 다하고 다시 릴리즈 했어요
쟨 진짜 뭐냐고요 할줄 모르겠으면 물어라도 보던가 하루종일 가만히 앉아있다가 어디 나가선 30분동안 안 들어오고 우린 화장실도 잘 못가면서 키보드가 불나게 일하는데 혼자서 키보드 만지지도 않고 턱이나 괴고 화면이나 쳐바라보고 있고 사람이긴 한지 모르겠어요 금수새끼도 저것보단 양심이 있을텐데 아니 미안하지도 않나 어떻게 1년을 나랑 선배한테 이러냐고요 웃긴건 나보다 8개월 선배에요 코딩이 안돼도 괜찮아요 진짜로 근데 왜 모르면 물어보는 그 간단한거가 왜 나보다 8개월 일찍 회사생활 한 인간이 안되냔 말이에요 물어를 좀 보란말이야 나도 내 일로 바뻐 뒤지겠는데 니가 막혔는지 어쨌는지 어떻게 아냐고 일 끝내놓으니까 이건 차라리 백지 상태가 낫지 코딩 해놓은 것 지랄 맞아서 아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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