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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은 도구탓을 하지 않는다지만...
게시물ID : beauty_1279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강한삶
추천 : 11
조회수 : 73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12/22 17: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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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장인이 아닌 초보이니 도구 탓 좀 하겠습니닼ㅋㅋ
쿠션파데 바르다가 티존에 기름이 너무 심해  빨리 무너지는 관계로 파데를 샀는데요 일단 좀 저렴한걸로 써보자 싶어서 브들 퍼펙 파데시켜서 그냥 손으로 쓱쓱 바르기도하고 에어쿠셔으로 고냥 대충 두들겼는데 아무리 기초를 탄탄히하고 발라도 얼굴이 너무 허얘보이고 두꺼워보이고 중요한건 코랑 콧망울 옆  나비존이 너무 뜨더라고요 ㅜㅜ
이걸 당최 사람들이 왜 좋다고 한건지 이해가안되서 어느순간 쳐박템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집에 돌아다니던 파데 브러쉬로 어차피 유통기한지나게 되면 버릴 파데 그전에  파데 브러쉬 길들이는데 팡팡쓰자 싶어서 브러쉬에 먹이다가 아까운 맘에 얼굴에 발라보니...
세상에나 마상에낰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내가 알던 파데인가 싶었네요...
일단 확실히 얇게 발리고 피부에 찹하고 밀착되는 느낌이더라고요...
그리고 중요한건 잘 안들떠요...
색상도 파데자체가 얇게 표현되고 발리니깐 얼굴만 동동 떠다니는게 아니라 얼굴이 진짜 살짝 화사하게 표현됐다가 무너지면서 제 피부색이 되더라구여...
무너질때 더럽긴하지만 손으로 바를때보다 덜 더러워요....
그래서 앞으론 요렇게 화장하려구여...
신세계를 맛본느낌... 화장품에 대해 십년ㄱㅏ까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도구가 중요하단걸 이번에 새삼느꼈습니다..
아 그리구 글리세린 알려주신 뷰게분 절받으세여...
얼굴이 속건조가 너무 심해서 뷰게 눈팅하면서 본 방법대로 로션에 글리세린 한방울 섞어서 바르고 크림을 발랐는한겨울임에도 속건조가 느껴지지 않네요..
아마 그래서 파데가 더 잘 먹었을수도 있겠어요 ㅎㅎㅎ
암튼 결론은 '초보는 도구가 중요하다.'이며, '뷰게만세'입니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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