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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프리큐어를 좋아하는 남편을 둔 아내의 고민과 답변
게시물ID : animation_1416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mi
추천 : 14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11/20 23:43:25
남편이 프리큐어에 푹 빠져 버렸다는 38세의 여성 회사원으로부터 들어온 상담
[ 우리 남편이 최근 여자 애들용 애니메이션 '프리큐어'에 푹 빠져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을보는 것 뿐이라면 상관없습니다만, 관련 상품까지 사게 되어서요.
초등학생 딸이 있는 친구로부터 '프리큐어는 자꾸자꾸 관련 상품이
나오니까, 전부 사면 돈 들어'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남편이 취미를 버리게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요? ]

이에 대한 답변으로, 52세의 저널리스트는 '캬바쿠라(유흥문화인듯)에 빠지는 것 보다는
훨씬 낫지 않느냐'면서, 프리큐어 쪽은 아무리 빠져도
(돈은 약간 들어가지만) '무해하다'고 강조

그리고 소녀를 주인공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남성이
부인으로 선택했다면, 질문한 사람도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젊게
보이는 건 아닌가 하고 긍정적으로생각하라는 식의 충고

거기다 한걸음 더 나아가...

[ 남편분의 눈을 뜨게 하는 방법으로, 당신이 프리큐어의 코스프레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애니메이션에 빠진다는 것은 현실 도피의
하나이므로, 눈앞에 리얼 프리큐어의 코스프레를한
중년여성(실례!)이 있다면 갑자기 현실로 돌아오면서 프리큐어
열기가 식는다 같은 일이일어날지도 모릅니다. ]

[ 하지만 남편분이 '당신, 그거 어울려. 좀더 해줘!'라고 말한다면,
사모님, 당신 자신이 프리큐어 코스프레가 어울린다고 솔직하게
기뻐하면 되겠죠.
남편분의 취미를 오히려 인정해주고,밤에는 새로운 플레이를 즐겨보면 어떻겠습니까? ]


출처 고독한별님 이글루스










마지막줄이 포인트네요 코스튬핫플레이?!?!

프리큐어 좋아하는 사람 중에는 나쁜사람이 없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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