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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3
게시물ID :
freeboard_1416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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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공♡
추천 :
9
조회수 :
12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11/27 01:15:08
그랬던 하루
실은 뺨에 쪽 뽀뽀하고 싶었어
손을 꼭 잡아주고 싶었어
가방 들어주고 싶었어
눈물 닦아주고 싶었어
눈을 아주 오래 쳐다보고 싶었어
그 순간의 미소를 담고 싶었어
백번천번 사랑한다고 속삭이고 싶었어
인간이 낼 수 있는 가장 다정한 목소리로 말이야
하지만 뭐 이젠 무리겠지
출처
오늘 왜 이러냐
망상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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