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 아파트 9층 끝집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겨울만되면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과 화장실 벽에 성애가 낄 정도의 추위가 몰아칩니다.
작년부터 겨울에는 날씨가 더 매서워지고 있는데, 올해는 아이가 있어서 더 걱정이 심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거실은 베란다가 확장되어 있다보니 더 추운것 같습니다.
혹시 화장실 벽에 난방을 위해서 붙일 수 있는 무언가가 없을까요.
뜨거운 물을 틀어놓고 몸을 담그고 있으면, 노천온천장이 따로 없습니다.
부디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