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식한다는걸
저만빼고 모두들 알고있었는데
(전 혼자 사무실 따로써서 얘기를 한다는걸 까먹으심)
전 몰랐었기때문에... 불금이니까... 약속이 있던 상황...
그래서 당당히
"전 얘기들은게 없어서 약속 잡았는데... 못갈거 같은데요"
(팀장님) "아 그래요? 그럼 내가 사장님한테 말할게요"
그리고 두시간 후...
"xx야 너 오늘 회식인거 못들었다면서"
"넹 아무도 저한테 얘기를 안해주더라그여"
"약속있어?"
"넹 멀리서 오는 친구라 취소도 안돼요"
"갔다가 와 ^^"
".....예....?"
"우리 12시까진 있을거니까 갔다가 와
택시타 택시비 줄게 ^^"
"Aㅏ........"
"기다릴게~"
......
그리고 사장님의 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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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울고갑니다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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