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는 어디들 좋아하시나요?
저는 일차적으로는 역자를 먼저 보고는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전공이 전공이라서인지 판형이 보기 좋은지, 서체는 읽기에 좋은지,
자간 행간은 적당한지, 지나치게 요란하게 꾸미지 않고 글에 집중할 수 있게끔 해놓았는지,
페이퍼백인지(하드커버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무거워서요.),
너무 여백이 넓어서 책이 쓸데없이 두껍지는 않은지 등등을 보게 되더랍니다.
한마디로 역자->디자인의 순서였어요. 출판사가 들어갈 여지는 별로 없었지요.
그런데 이제는 거기도 좀 신경을 쓰고 싶어서요.
혹시 오유 분들은 출판사를 어디를 선호하시나요?
각 출판사마다 특징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런 글을 언제 한 번 본 것 같아요.)
혹시 자세히 아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