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예쁜 자전거가 너무 부러웠던 취준생"
을 올려서 베오베에 간 오홍틱입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몇 몇 분들이 핸드폰 거치대를 만드시는 법을 궁금해 하셔서 짧게 나마 시간이 나서 사진을 찍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1년 정도 사용 하면서 핸드폰이 빠지지는 않았지만..
혹시나 빠져서 여러분의 소중한 핸드폰이 부셔질 위험이 있으니 이점 주의 하시고 따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재료로는 세탁소 옷걸이 하나와 뻰치(정확한 공구이름은 모르기 때문에 뻰치라 하겠습니다.) 가 필요합니다..
우선 옷걸이의 손잡이 부분을 잘라 줍니다.
그리고 사용하시려는 휴대폰을 옷걸이에 올려 놓습니다.
그리고 휴대폰 좌우 사이즈에 맞추어서 점을 찍어 놓습니다.
좌우 사이즈의 점은 휴대폰과의 여분이 없이 찍어 놓습니다.
그리고 구부러질 위치에 점을 미리 찍어 놓습니다.
12-19에 찍혀 있는 점은 휴대폰의 뒷 부분을 지탱하게 될 것이고..
10.5-12 에 있는 점은 휴대폰의 높이에 따라서 찍어 주시고
8-10.5에 있는 점은 휴대폰의 앞부분을 지탱 할 점입니다.
자를 이용하여 좌우 대칭을 최대한 맞추어 줍니다.
(자에 나와있는 광주 꽃 백화점은 저와는 상관없는 가게입니다.)
점에 따라서 직각으로 구부려 줍니다.
이때 옷걸이가 두껍기 때문에 찍은 점의 위치에 정확히 구부러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좌우를 맞추어서 구부러 줍니다.
구부러 트린 위의 옷걸이에 젤리 케이스를 끼운 휴대폰을 한번 끼워서 또 구부러 트릴 위치를 잡아 줍니다.
이때 젤리 케이스를 끼운 휴대폰을 힙겹게 들어갈 정도가 되면.. 저같은 경우에는 주행중에 안전하게 운행했던것 같습니다.
(젤리 케이스 뒷부분에 카드 길이만큼 칼집을 내서 카드를 가지고 다니시면 매우 편합니다.)
휴대폰을 다시 빼 내고 다시 휴대폰 두께 만큼을 생각하여서 구부러 트려 줍니다.
그리고 휴대폰을 한번 씩 끼워보면서 조절을 하여 줍니다.
거의 틀을 다 잡았기 때문에 필요 없는 부분은 잘라 줍니다.
뻰치로 뒷부분을 잡은채로 한바퀴를 돌려 주면 고정도 되고 견고하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한바퀴 돌려 주세요.
반대 쪽도 마찬가지로 한바퀴 돌려주면 완성입니다.
팬티모양으로 보이는 군요.
완성품에 휴대폰을 끼운 모습입니다.
사진 오른쪽 부분에 젤리 케이스가 꽉 껴져 있는게 보이시죠??
앞부분에 있는 버튼 조작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간격들을 조절해 주시면 더욱 편할 것입니다.
뒷 모습입니다. 그리고 뒤에 있는 더듬이를 자전거에 둘러 주면 되는데
자전거에는 케이블 타이를 이용하여서 고정시켜 주어야 합니다.
이미 제 자전거에는 둘러져 있기 때문에 이부분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미리 전기 태이프로 감싸서 하고 싶었는데 구부러지는 선을 보여 줄수 없어 그냥 했습니다.
만드실 분은 미리 테이프를 감고 만들어 주세요ㅎㅎㅎ
그리고 힘으로 꽉 끼도록 해야하고 빠질 때도 힘들게 빠져야 됩니다.
안그러면 진짜 발사 할지도 몰라요..
이점 꼭 유의 하세요. 그리고 꼭 젤리케이스?? 이런 케이스를 껴야지 빠지지 않습니다.
모두 안전 주행 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