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사는 외국인 노동자에요. 한달동안 아내가 애들과 한국에 있다가 오늘 돌아옵니다. (한달 왜이렇게 짧죠?) 지금 공항에서 픽업하려고 기다리는 중에 글을 써요

아내는 항상 예상치 못한 순간에 “자기는 내가 어디가 좋아?” 혹은 “자기는 왜 날 사랑해?” 라는 질문을 던지거든요. 지금까지 같이 15년 살았는데 그동안 뭐 어찌저찌 넘겼는데 이제는 밑천이 다 떨어져서요. 여러분의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