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적인 시놉시스는 이렇습니다. 제가 첫 미팅을 나갔을 때의 일이었는데요... 운좋게 예쁜 여성과 짝을 이루게 되었지요. 근데.. 그녀에게는 단점아닌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술을 즐긴다는 겁니다. 그것도 아주 심하게..ㅡ,.ㅡ; 밥먹고나서 입가심으로 맥주한잔, 영화한편보고 나서 덥다고 맥주한잔, 저녁엔 꼼장어가 땡긴다면서 친구들을 불러서 쐬주한잔, 정말 시도 때도없이 술을 먹는데... 이렇게 일주일 동안 지내다보니 제가 감당이 안되더군요. 주량도 주량이지만.. 돈나가는게 정말 무섭더군요. 결국 그 여성과 일주일 후에 헤어졌습니다. 아마 제가 마음에 안들어서 일부러 그랬는지는 모르겠네요.ㅋ 누가보더라도 그녀는 킹카처럼 보이고... 전.. 그냥 그저 그렇거든요.
이유야 어떻든 친구들과 공부하는 샘치고 만들어 본거랍니다. 아직 프리미어도 익숙치 않아서 엉성하기 그지 없습니다. ^^ 그래도 친구들과 찍은 제 첫 작품입니다. 촬영은 영상쪽 친구가 맡아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