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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116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코중인오덕
추천 : 2
조회수 : 13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11/23 14:40:24
실의에 빠져있던 난...
다시금 게임에 몰두했다.
피씨게임 따위 안하겠어 라며
Psp를 구입해선
파타퐁 이나 디제이맥스 등으로 시간을 보내다
퇴근후 첫버스가 다닐때까지
피시방에서 시간을 죽이곤 했던 내 옆자리의 처자가
한때 내가 했던 게임을 하고 계셨는데
옆에서 참견같은 도움을 주다보니
친해졌고
사귀게 되었다...
그런 그녀가 내게 한말은
ᆞ자기는 눈이 너무 높은것 같아.
현실에 실망하고 자포자기로 그냥 이런 캐릭터들 보며 살잖아? ᆞ
와 비슷한 말을 했고...
결국 그녀는
ᆞ자기는 내 사진을 한장이라도 찍기라도 했어?
날 바라보는 눈이랑
자기가 좋아하는 하루히? 걔네 볼때의 눈이랑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아? ᆞ
라며 나에게 이별을 고했다...
...
그렇게 차이가 난건가...
뭐 어쨌던...
수준이하? 봄날?의 우울 이라는 제목 처럼ㅡ응?? ㅡ
참 우울했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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