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렌지 사용과 관련 사사로운 잘잘못에 하나 여쭙고 싶습니다. 최대한 간단히 요약하자면..
물을 한번 끓인후 불을 끄고 살짝 식힌 후 열탕 소독을 해야 하는 상황였는데요. A가 물을 불에 올렸고, 시간이 지나서 A가 B에게 물이 한번 끓었으니 불을 끄라고 시켰습니다. 그러나 B는 대답만 하고 불을 끄지 않았습니다. 이후 A는 가스렌지에서 열탕소독을 하면서 불이 켜져있는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열탕소독을 하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저는 당연히 둘다 조금씩 책임이 있다 생각하는데요, 제 배우자는 본인은 전혀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네요. 혹시 글을 보시고 한명은 전혀 책임이 없다고 할 사람이 A, B 중에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