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12시쯤 차 빌려달라고 여자친구 화풀어줘야 된다고 제방에 오더군요 평소에 동생이 저포함 가족들에게 막말 또는 투명인간 취급을 해왔습니다 며칠전 제 생일에는 축하한단 말 한마디도 없더군요 지난번 지 생일엔 온갖아양을 떨어 나에게 선물을 뜯어내더니 너무 어이가 없어 차 못빌려준다고 했습니다 그로부터 4시간동안 제 옆에서 절 못살게 굴더군요 결국 엄마 아빠 다 깨서 누나 괴롭히지 말라며 옆에서 말씀하시는데 엄마이빠에게 막말을 하더군요 저희집이 아버지 사업실패로 집이 많이 힘든데 그걸 언급하다군요 더이상 집에잇음 안될거 같아 밖으로 나가려 하다 가벼운 몸싸움이 있었고 엄마의 도움으로 빠져나와 지금 비상구에 숨어있습니다
자존심상 다른친구들에겐 이런 집안사정을 못밝히거든요... 집이 망한것을 비롯해서... 친구들은 다 제가 집안이 망한줄도 모르고 아직도 잘 사는줄 알고 화목한 가정인줄 알고있어요 이런 두서없는 이야기를 풀어놓으니 마음이 좀 후련해지네요 내일 7시 출근인데 어쩐담... 아무튼 저는 남동생이 너무 싫어요 해선 안될 생각을 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