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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묘후 잠수 진행중입니다.
게시물ID : animal_1409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링가링
추천 : 16
조회수 : 1117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5/09/17 22: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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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animal&no=138497&s_no=10769375&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413266
 
 
그 이후 여러 대화를 나눴습니다만. 일일히 이야기하긴 엄청 기네요 ... 지치구요 ㅋㅋㅋ
 
13일에 초진이었습니다.
1.jpg
 
14일 입원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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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유난히 통화가 안되어서 카톡을 드렸고.
아래와 같은 답변을 줬습니다.
입원비로는 다 표현이 안되지만 본인이 부담을 한다고 합니다. 먹먹하다고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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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가링 퇴원을 했습니다.
14~20일 약7일간 입원을 했고
이날 일자별 치료내역 영수증을 뽑아 전송해줬습니다.
총 치료금액을 알려드리고 부담이 되실경우 분할하여 달라고 말씀드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영수증 사진까지 확인후 연락이 두절 되었습니다.
 
4.jpg
 
혹여 무슨일이 있으신가 하여 메세지를 남겨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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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마음에 비용발생증거를 문자로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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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흘러갑니다. 연락은 여전히 없고 카톡의 1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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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계시답니다. 그래서 제 전화를 못받았나 봅니다....는 개뿔
제전화를 피한다고 생각하여 묘주에게 3명의 전화로 통화를 시도 한결과 2명과 통화가 되었고
1명에겐 누구세요? 라는 문자를 남겼습니다.
아이폰끼리는 상대방이 메세지를 읽은경우 읽음으로 확인되는 옵션이 있습니다.
읽음표시가 생기지만 답장은 없는 상태가 계속 됩니다.
월요일에 귀국한다며 연락을 준다고 합니다. 기다립니다. 연락이 되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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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연락은 역시나 안옵니다. 
의심을 넘어서 확신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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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참다 폭발합니다. 왜 내 전화만 피하냐는 말에 대뜸 돈보내줄테니
가린이를 보내달랍니다. 알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병원비 영수증 확인하고 금액 입금하라고 말을하고
탁묘시 제가 입금한 10만원 역시 입금해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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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입국한다고 얘기하여 가린이 데려다 주려 시간약속을 묻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월요일 입국한다고 이야기 해놓고 아직 외국이라고 말합니다.
동물좋아하는분이라는 감정적인 이야기를 하며 잘못은 저에게 있다고
말을 합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11.jpg
 
저도 일때문에 바빠서 가린이의 탁묘관계가 파기된마당에
시간약속을 확실히 잡자고 합니다. 어차피 주소는 알고있고 언제든 데려다 줄
시간을 낼수도 있으니 답만 기다리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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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에 입국한다고 합니다.
휴가기간에 원웨이 티켓으로 휴가를 가는사람이 몇이나 될까 생각이 됩니다.
황당합니다 말이 계속 바뀝니다.
돈때문에 제가 가린이를 보낸답니다. 어이가 없고 코가 막히고 화가납니다.
그날 가린이를 데리러 가는날 밖에있다가 급히 가느라 슬리퍼에 꼬죄죄하고 간게 후회됩니다.
내가 그렇게 없어 보였던 걸까라는 생각도 들고 이사람이 생각이 있는 정상인인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13.jpg
 
돈때문이라는 결정적단어에 항의를 해보지만
네...모릅니다 -ㅂ-
돈백만원 작으면 작고 크다면 큰돈이지만 그깟돈으로
이렇게 매도당하는게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도 감정적으로 대응을 해봤습니다.
 
14.jpg
 
돈은 오늘 보내드린다며 자기는 자격지심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입금은 들어오지 않습니다.
입금해주리라 기대도 안했기에 실망도 안했고 마지막으로 최후통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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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에서 사기당할때도 이렇게까지 화는 안났는데 어이가 없습니다.
한글문서로 고소장 작성 끝내고 난뒤 문자 다시보냅니다.
최후의 기회를 주고싶었습니다.
나이도 젊고 유부녀로 보였기에 타 가정의 불화 남기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확인한 카톡내용조차 기억을 못하는건지 아니면 제 대화를 모두 삭제했는지
보냈던 계좌번호를 다시 보내더군요
 
16.jpg
 
계좌번호를 보냈던 카톡대화방 대화내용 캡쳐해서 보여줍니다. 물론 날짜는 위에 써있는대로
8월22일에 보냈습니다. 하지만 기억도 못하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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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입금했다고 합니다. 확인해보니 안들어 왔습니다.
계좌 시간차가 있을수도 있으니 잠시뒤에 다시 확인해보니
정확하게 1,000,100 이 들어와 있습니다.
링웜과 범백 치료비만 120이 나갔는데 전혀 다른 금액입니다.
저와의 카톡 채팅방을 삭제한 결정적 증거라고 생각했습니다.
 
19.jpg
 
이 대화를 끝으로 아무 대화도 나누지 않고 있습니다.
탁묘 종료 예정일은 25일입니다. 추석전이기에 추석연휴가 끝날때까지 기다릴것입니다.
사료값,모래값,간식비,모두 영수증 차곡차곡 모아두고 있습니다.
말일 이후 연락이 두절될 경우 이전내용들까지 모두 취합하여 고소할 생각입니다.
 
아직 진행중입니다.... 링가링이 무사히 되돌아가는 그날까지 소식 전하겠습니다.
 
 
그리고 링가링은....
 
잘놀고 잘 먹고 잘 쌉니다 ㅠㅠ
 
너무 급격하게 자랍니다 ㅠㅠ
 
https://youtu.be/x2UwffWrpbg 사냥가링
https://youtu.be/NZQUBKHhiyU 뒹굴가링
 
 
출처
하 링가링가링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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