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프라* 출시 당시 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쓰고 있는 중인데요,
일년 넘게 꾸준히 쓰다가 (주에 5회 이상) 갑자기 귀찮아져서
3주? 그 정도 안썼어요. 그러다 다시 사용한지는 한달 쯤 됐구요.

그런데 2주 전쯤 거울을 보다가 기미가 짙어졌다는 걸 알게 됐어요.
컨실러는 좁쌀 여드름 흉터에만 사용하고 있었는데
요즘은 컨실러로 기미를 가리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짙어지고 있어라구요ㅠ

뭐가 원인인지 몰라서 인터넷 뒤져보니까
피부가 검은 경우에 LED마스크 쓰면
색소침착이 심해질 수 있다는 글이 있더라구요ㅠ
근데 전 피부가 밝은 편이거든요. 17호~21호 쓰는 피부구요ㅠ
게다가 집에 있을 때 빼고는, 비오는 날에도 자외선차단제를 꼭 바릅니다.

LED마스크가 원인인지 잘 몰라서 일단 계속 쓰고 있긴 한데 
오늘 저녁에는 눈 옆에 거의 점 정도로 짙어진 색의 주근깨까지
발견했네요..ㅠ

혹시 부작용으로 기미가 짙어지신 분들 계신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