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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빠’ 김희철 "화장실 물소리 이무기 포효로 들려"
게시물ID : humorstory_1409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녀석Ω
추천 : 10
조회수 : 42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07/08/10 19:31:08
 
 
‘심빠’ 김희철 "화장실 물소리 이무기 포효로 들려"  
 
 

[일간스포츠   2007-08-10 11:04:03] 
 
 
 슈퍼주니어의 김희철(24)이 영화 '디워'의 심형래 감독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를 표시했다. 

김희철은 9일 SBS TV '인기가요' 등촌동 공개홀 녹화장에서 만난 자리에서 "어제 '디워'를 보고 펑펑 울었다. 어린 시절부터 심감독의 영화 '우뢰매''용가리'와 '공룡쭈쭈'까지 보고 자랐는데, '디워'를 통해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아 뿌듯했다. 조선시대 전쟁신이나 CG 장면들이 허술했다는 영화 평론가들의 지적도 있지만, 내게는 옛날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 도리어 같아 좋았고 어린시절의 영화 '우뢰매'의 몇장면들이 연상돼 정감있게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김희철은 "극장을 나서는데 유치원과 초등학생 어린 꼬마들이 '너무 재밌었다'고 부모품에 안겨 좋아하는데, 예전의 나도 그랬다. 심감독의 영화를 보고 꿈과 동심을 키웠는데, 지금의 아이들도 '디워'를 보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영화 선진국과 우리의 CG수준을 절대치만 가지고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다. 심형래 감독처럼 희망을 키우는 용감한 도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점에서 심감독을 절대적으로 응원한다. 나를 '심빠'라고 불러도 좋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오늘 대기실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고 물을 내리는데 그 물소리가 꼭 이무기가 포효하는 소리와 똑같아 울컥했다. 마지막 노래 '아리랑'과 함께 나온 심감독의 에필로그는 눈물이 주르륵 흘러 자리를 뜰 수가 없었다. '디워'의 감동이 사라지질 않는다. 팬카페에 '디워를 봐달라'고 글을 써서 심감독이 제작비 손익분기점을 넘는데 돕겠다"고 말했다. 

'인기가요' MC를 맡고 있는 김희철은 이날의 뮤티즌 송을 예비 발표하는 리허설 무대에서 마이크를 들고 "이번주 '인기가요' 대망의 1위 뮤티즌 송은 이무기가 부릅니다, '아리랑~'"이라고 말하며 영화 '디워'의 심 감독 에필로그에 나오는 국악 아리랑을 패러디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줬다. 

김성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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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 대세를 아는데

연예인은 자고로 눈치가 빠르고 대중의 의중을 잘알아야하지 

후 무서운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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