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의 요청으로 종종 업체 추천을 제법 해드립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싸고 질 좋은 것을 원할것입니다.
분명 인터넷이나 동네 업체를 찾아보면 제가 추천해준 업체보다 더 싸고 잘 하는 곳이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
그런 업체들 견적 받아가며 비교견적받아보셔서 더 싸고 좋은 곳에 맡기면 더할나위 없죠...
하지만 아무리 소비자가 똑똑해졌다고 한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인테리어 시공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 할것입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제가 추천해준 곳에 안 맡기고 본인이 직접 찾아봐서 더 싼 곳에 맡기고.... 마음에 들지 않는 퀄리티가 나왔을 때 대략 난감이죠.
정말 인테리어는 바가지 씌우는 악덕 업체를 제외하고는.... 싼게 비지떡입니다.
제가 추천해주는 업체들은 정말 실력이 검증된 베테랑들이고 그만한 가격을 받을 값어치가 있는 분들입니다. 그렇게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것도 아니구요.
정말 싸고 좋다는데 무진장 많아요... 그런데 그 곳을 누가 검증해봤는데요? 가격이 싸다해서 모험을 감행 할 필요가 있을까요;
돈을 5%든 10%든 더 준다 한들 정말 깔끔하고 이쁘게 잘 해주는 곳에 맡기는게 좋다고 봅니다 저는
최근 내 말 무시하고 이상한 업체에 인테리어 맡기고 헛 돈만 날린 친구를 보고 탄식하며 이 글을 작성합니다.
주변에 지인들 중에 인테리어 종사자가 있으면 그 사람 신용하고 최대한 써먹으세요;
성심성의껏 도와주겠다는데... 왜 믿지를 못하는거니....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