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험일을 하고 있는 35살 남자입니다. 이제 결혼을 생각중이다보니 이 일은 그만 해야할거 같습니다. 혼자 먹고 살기엔 널널하고 좋은데 가정을 이루게 되면 힘들거 같습니다. 그래서 요근래 고민하던중 지인과 이야기하는데 친척이 타일하시는분 도배하시는분이 계신데 한번 배워보지 않겠냐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머리에서 계속 고민과 생각이 나서 이 밤에 글 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궁금한점은 제가 몸이 안좋습니다. 디스크도 있고 척추가 굳어가는 병을 진단받았습니다. 난치병이라 완치되는 약은 없으니 딜레이 시키는 주사는 있습니다. 그런데 현직에서 이런몸도 문제없이 일을 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인이 베길때까지 고생을 한다고 하는데 어느정도의 노동강도가 있을지 감이 안오네요. 느껴볼겸 한번 따라가보자 이러기엔 지인에게 미안하고 어디 물어볼곳이 없는 와중에 전문가분들이 많은 이곳에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