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작업을 하기전에 배를 먼저 채웁니다.
상품합계 19,000원
오늘의 목표인 LED등보다 더 비싼놈입니다.
무게를 달아 봅니다.
661g !!!!!!
예전에 다른 LED를 달기 위해서, 나사1개가 견디는 무게를 조사하고, 전등이 12Kg이니깐, 지진등이 생기면, 약간 오버 할수 있을거 같아서
몇년간 고민만 하고, 설치 안했는데, 이제품은 무려 661g입니다.
보통나사가 5Kg까지 견딘다면, 이제품은 나사에 낀 먼지로도 버틸수(?) 있는 가벼움입니다.
칼블럭, 앙카, 헤머드릴, 합판의 특성, 석고보드의 특성까지 공부하다가, 때려 쳤는데,
그 모든 공부를 에어컨 바람에 날릴정도로 허무해지네요.
기본스펙을 한번보고 넘어갑니다.
어차피 안볼거..
기존 있던걸 덜어 내었습니다.
프레임과 나사2개가 보이는군요
LED와 같이 들어 있던 나사가 3개인데, 집과 맞지 않네요.
기존 나사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프레임과 나사가 빠진상태
프레임에 끼우고 나사만 살짝 돌려주면 끝납니다.
손힘이 좋아서 드라이버 작은걸로 살짝 힘주고 돌렸네요
워낙 가벼우니, 고정하는 나사도 없이 살짝 꼽게 되어 있습니다.
마무리에는 나사가 없어요.
오늘 작업은 너무 허무할정도로 쉽게 끝났네요.
무거운 LED 때문에 해머 드릴 공부랑, 앙카와 석고등의 재질공부가 쓸모가 없어졌어요...
아쉽고 허탈하기도 하지만, 심플하고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