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센서라고 하나요? 누우면 울어요. 모유수유하고 있는데 시간간격 제멋대로 먹고 자다가도 금방깨고. 정말 단 몇 분도 짬이 안나요. 저도 좀 침대를 벗어나 집안일도 하고 밥도 먹고 씻고도 싶은데 이 꼬물이는 제 가슴에 달라붙어 떨어지질 않네요 손타는거 걱정말고 수시로 안아주라해서 울면 기저귀보고 대략 처음 젖 문지 40~1시간쯤 지났으면 젖 물리고 그 전이라도 젖찾는 시늉하면 물리고 그것도 아니면 캥거루케어자세해보고 이렇게 하루를 보내요. 밤엔 누워서 먹이니 그나마 한 두시간 간격으로 자는 편이긴한데 그 전까진 단 10분 내려놓기가 힘들어요. 몸도 피곤하고 마음의 여유도 없지만 무엇보다 원래 이런건지? 이렇게 키워도 되는건지? 가 가장 불안하고 걱정입니다. 제 아기가 특히 더 예민한건가요? 아님 제가 잘 못 케어하고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