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입니다.
또한 제가 A형 독감으로 사경을 헤매다
기적으로 살아난 날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것이 있다는것을 여러분은 아시려는지요.
안중근 의사께서 사형선고를 받으신 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해...
안중근 의사께선 이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여러분은 아시려는지요.
여러분이 발렌타인데이라고 초콜릿을 만들고
서로 나누는 그날이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날 이란것을...
부디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見利思義見危授命(견리사의 견위수명)
이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바쳐라.
貧而無諂富而無驕
(빈이무첨, 부이무교)
가난하되 아첨하지않고
부유하되 교만하지 않는다.
孤莫孤於自恃
(고막고어자시)
스스로 잘난체 하는 것보다 더 외로운 것은 없다.
白日莫虛渡靑春不再來(백일막허도 청춘부재래)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청춘은 다시 오지 않는다.
-안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