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바닥에 뭐 내려두는거게 싫어서
침대 책상 의자 책장 옷장말고는
다 벽에 걸어두거나 책상이나 책장위에 쌓아두는중인데
너무 안예쁘게 정리가 되는거같아서
창문이 있는벽만 제외하고
3면에 벽은 검은색 타공판으로 도배하고
천장은 흰색 타공판으로 꼿아버리려고
엄마한테 물어보니까
옆에 있던 형이
야이 쉐끼야. 니가 무슨 레쓰링 선수도 아니고
데쓰매치 하냐 이쉐끼야? 하고 욕만 들어처먹고
인테리어 제지를 당했는데
진짜 이러면 너무 케이지 같은 느낌이 들까요 ㅎㅎ;;
아무리 생각해도 괜찮을거같은데
티비도 걸기도 편하고
책장있던자리 빼고 전부 벽에 책올리면 되니까 공간도 넓어지고
왠지 좋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