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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말을 싸가지없이 하는지 모르겠어요
게시물ID : gomin_14053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ZpZ
추천 : 0
조회수 : 40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4/11 15:49:16
제 얘기예요.

싸가지없게 말한다는 기준은 정말 편한 나의 가족, 

잘 모르는 사람.이  거의 대상인것 같아요. 

아침에도  듣고싶게 말하는 법이란 동영상을 보고 나도 그래야지 다짐해놓곤.

지버릇 남 못준다고 한건 터뜨렸네요. 

입에 싸가지가 늘 붙은건 아니고 쌈닭은 또 아닙니다. 말빨 달려서 쌈은 잘 못함... 
근데 기분안좋은채로 대하다보면 말투부터 싸가지없게 나갑니다.

웃긴건 직장동료라거나 친구들한텐 기분이 나빠도 절대 그렇게는 말을  안해요.
 
 솔직히 상황이 그랬다며 나름대로 항변하고 싶지만 구질구질할뿐이기에 제 탓으로 돌리는게 맞는것같아요. 

 차라리 수그리고 가면 나중에 아... 이렇게라도 말은 할걸 그랬나 아쉬워하는데 

말을 지르고나면   뒤에  그러지말걸하고 후회와 자책이 밀려와요. 

 고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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