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콩고의 ‘Ilunga’란 단어가 세계에서 가장 번역하기 까다로운 단어로 꼽혔다고 한국일보가 2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영국의 번역 전문회사인 투데이 트렌스레이션스가 1000명의 언어학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는 것. 콩고인들의 설명에 따르면 ‘Ilunga’는 ‘어떤 공격을 하더라도 처음에는 용서하고 두 번째도 인내하지만 세 번째에는 절대 용납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지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단어의 뜻을 완전히 전달할 수 있는 영어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학자들은 또 독일어와 히브리어의 혼성언어로 주로 미국 내 유대인이 사용하는 이디시어인 ‘Shlimazl’과 일본 칸사이 지방에서 쓰는 ‘Naa’도 어려운 단어로 꼽았다. ‘Shlimazl’은 ‘계속해서 운이 없는 사람’을 의미하고, ‘Naa’는 다른 누군가에게 동의를 표하거나 어떤 말을 강조할 때 쓰이는 접미사이다. 투데이 트렌스레이션스측은 “사전을 찾아보면 곧장 의미를 알 수 있을 지라도, 이들 단어는 그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문화적 경험에 바탕한 독특한 의미를 내포하기 때문에 번역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고 한국일보는 보도했다. 난 저거 세개 다.. 한글이나 한자로 표현할수 있을것 같다.. 우선 Ilunga 는 참을인 세개 겹쳐쓰면 될것 같고.. Shlimazl 는 재수없는 사람 Naa 는.. 응. 응? 에잇.. 쓰고보니 좀 억지구나 ㅋㅋ 그래도 앞의 두개는 속담으로는 표현할수 있겠다 ^^; 그래도 확실한건 저 단어들 보다는 '즐' 이나 '아햏햏' 이 더 번역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