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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비 자유연상(2011.4~2016.5)
게시물ID :
phil_1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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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자유연상
★
추천 :
3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5/19 15:00:41
증오를 증오로 갚는 곳에 이성은 깃들지 않는다.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 것인가 늘 두려워
아무것도 남기지않고 가려했지만
늘 찾던 기억이 아쉬워 작은 흔적 하나 두고 떠난다.
즐겁게 증오를 떠들수 있는 자들을 깊이 부러워하며.
두려움으로 놓는다.
2016.5.19 자유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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