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의 멤버들 모두 출중하시지만 보컬인 강불새님이 참 진국입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로 많은 아픔을 유족들과 함께해오신 것도 있고 하여, 오랜 팬으로서 참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최근 슈스케에 출연해서 저를 비롯한 팬들을 놀라게 했지요. 심사위원으로 나와야 할 실력이 출연자라니. 조금은 안타깝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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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마냥 '죽을 것 같던 시간도 결국 흘러감'에 이젠 뭔가 안도한 채,
입을 꾹 다물고 스스로의 마음을 구속하기 위해 아침마다 빠듯한 셔츠를 입으며 일상에 다시 빠져들 따름입니다.
단지 일상이 익숙함으로 끝날 지는 모르겠습니다. 누군가에 대한 절실함은 다시 생기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