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11월 아내는 올해 2월 직장을 그만두고 305일동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3개국을 돌아다녔네요.. 가보고 싶은 곳도 가보고 하고 싶은 것도 실컷 하고 ..정말 행복했어요 돌아온 지금도 너무 행복합니다....여행하는 동안의 추억으로 앞으로 살아갈수 있을 것 같네요^^
프라하에 가면 온갖 낙서가 되어 있는 '존 레논'벽이 있어요. 거기 이런 문구가 있더군요....Dont sell your dreams. 한참을 울었습니다. 꿈을 팔지 않은 제가 너무 대견해서요.. 그리고 제 꿈을 이루어준 아내에게 고마워서요. 앞으로 돈에 시달리는 날이 많겠지만 절대 꿈은 팔지 않을 겁니다..
여러분들도 가슴에 가진 꿈..절대 팔지 않으시길... 그리고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지구 어딘가에서 소중한 인연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