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접속하는 사람들이 베스트 글에 집착하는데 이는 게시자가 아무리 좋은 글을 쓰거나 퍼 날라와도 베스트로 안가면 자신의 글을 사람들 앞에 노출 시키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음, 그래서 베오베에 가야 사람들이 자신의 글을 많이 봐주게 되는데, 이용하는 사람들은 많고, 게시판이 많은 상태에서 베오베에 들어가려면 자극적인 게시물을 써야한다. 이제 까지 베오베 대부분이 시사게였던 이유는 503정부가 막장으로 국정 운영을 해서, 나라에 불만을 쓸게 많았고, 이는 오유를 이용하는 유저가 모두 공감이 가능한 상황이였다. 그래서 이제 까지 자신들의 글이 묻혀도 이해 가능한 상황이였음. 즉 오유는 503정부를 적으로 대하면서 지지자들을 얻었음, 나도 그 한명이였고. 그런데 이제 정권이 바뀌었는데 시사게 글들은 그대로임. 현정부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은 고사하고, 지지하는데 모두 지지하지는 않는다는 비판적 지지자들 까지 포옹할 수가 없음. 그러니 비판적 지지자들로 있는 다른 게시판에서 불만이 터져나옴. 즉 오유가 이제까지 많은 사람들이 들어온것은 박근혜 정권을 비판하여 얻은 반사적 이익이지, 여기 사람들이 마음이 넓거나, 어떤 감동을 줘서가 아니였음. 그런데 박근혜 정권이 무너지니 그 이익을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예전과 똑같은 시스템에 똑같은 가치관을 유지하고 있으니깐 사람들이 실망하여 나가는 거임. 지금 오늘의 유머의 가치가 뭐입니까? 아니 그런게 있어요? 베오베 간게 대부분 시사게 이야기인데, 여기 사이트가 유머 사이트 입니까, 시사 사이트 입니까? 거기다 알바, 일베로 몰아가질 않나.
베오베의 의존이 너무 큽니다. 베스트, 베스트오브베스트...2개 3개로 나눠놓은 이유가 뭐에요? 사람들이 자신들 글을 잘 보이게 하기 위해서 점점 자극적인 게시물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는걸 알야야 합니다.
결론 - 사람들을 다시 잡으려면 그저 흔한 유머 사이트로 다시 돌아와야 하는데 오유는 시게 비중이 너무 커져버려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 즉 시게 비중을 줄여서, 모든 게시판이 흥하게 해줘야 사람들이 자신의 글에 만족 할 수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