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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지지자의 찰스 분석
게시물ID : sisa_1005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나카_네무
추천 : 13
조회수 : 78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2/21 14: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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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잘살다가 못살게 되었을 때 
남녀는 사랑하다 헤어질 때
집안은 흥하다가 망할 때
수험생은 시험에 떨어졌을 때
정치인은 선거에 패배했을 때
정당은 지지율이 떨어졌을 때

본색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다.
대선패배 후 안철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았다.

조급증
말바꾸기
앵벌이
마이웨이
착각의 늪
노선없는정치인
의존형 정치인

이게 내가 본 안철수의 모습이다.그 중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의존형 정치인이라는 점이다.

쳠나왔을 때 저렇게 지지율이 높은사람이 문재인에게 빌빌되나.혼자나가지.
민주당에 입당했을 때 뭐하러 망한당에 들어가나?외곽에서 그대로 좀 기다리지.
국민의 당 창당할 때 뭐하러 호남정치인들 다 끌어모으나?
대선경선때 인위적 연대는 다 불살랐다고 했을 때 ,,뭐하러 모든퇴로를 다막아버리나?
대선패배 후 조작사건 났을 때 빨리 기어나와서 사과하고 끝내지
바른정당과 통합론나왔을 때 힘들더라도 당분간은 혼자서 좀 하지.

거슬러 생각해보면 안철수는 자기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정치인이었다.
항상 옆에 누구하나 끼고 그 사람에게 의존하면서 정치를 해왔고 해나갈 것이다.
근데 원래 의존적인 사람은 남의 고마움을 잘 모른다.남이 다 하는 고생도 안해봤기 때문이다.

안철수가 박지원을 버리고 유승민을 찾는 것은 그의 오랜 의존적인 습성 때문이지
노선이 가타서가 아니다.박경철-문재인-김한길-박지원과 동교동에서 유승민으로
의존할 사람이 바뀌는 과정일 뿐이다.이게 안철수를 지켜 본 후 알아낸 안철수의 특징이다.

그에게는 노선도 의리도 아무것도 없으며 다만 중소기업사장처럼 저 살기 급급한 사람이다.
것도 살기위해 혼자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하이에나처럼 여기저기 썩은고기를 찾아다니는 사람이다."



솔직히 맞는 말 같아서 설득되네요.

출처 엠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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