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야 자기들 결속력을 더욱 단단하게 할 수 있으니까
논리와 이성의 대화가 안 통하는 이유가 그거임
시게의 주류 의견을 통괄하는 유저들이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그런 유저들 입장에서는 유연한 사고방식으로 어느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자유롭고 활발한 토론이 열리는 것 보다는
가상의 적, '작전세력'을 만들어냄으로써 결속력을 철보다 더 단단하게 굳히고
전쟁 아니면 없다! 는 식으로 적이 무엇을 말하던지 간에 한 마디도 듣지 않고 싸우자! 는 생각 밖에 안 들게 만드는게 더 효과적임
과거 군사정권 시절 같은 때를 생각해보면 간단함
왜그리 북풍몰이를 해대고 빨갱이니 뭐니 했던 게 왜일거같음?
애초에 그 북풍이나 빨갱이가 있던 없던 그런건 중요치 않음
적을 만듬으로써 결속시키고 자신들의 뜻대로 통제하길 원하기 때문.
현 시X게는 과거의 군사정권들을 보고 배운 것 뿐임.
적에게서 필요한 것을 학습하고 실천한 것 뿐입니다.
시X게의 주류세력들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