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애플이 고의적으로 느리게 만들어놨거든요.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해당 아이폰의 배터리 남은 수명 용량과 관련 없이,
배터리의 노후화 된 정도에 따라(즉 오래 쓸 수록) 운영체제 단에서 고의적으로 성능을 저하시켰고, 애플 또한 인정했습니다.
더 가관은 뭐냐면, 애플은 다 사용자를 위한 정책이며, 앞으로의 기기에 대해서도 이 정책을 고수할 거라는 당당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러면
"어.. 그럼 배터리 그거 얼마한다고.. 걍 바꾸면 되는 거 아니야?" 고 생각하실 수 있죠.
맞습니다. 실제로 배터리 교체 후 성능 향상을 느낀 사용자가 정말 많아요.
그런데, 애플은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이 11만원이며, 자기가 돈을 꽂아줘도 항상 바꿀 수 있는 거도 아니에요.
애플에서 정의한, 배터리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져야 배터리를 교체해주거든요.
참고로 타사(삼성, 엘지)의 배터리 교체 비용은 공임비까지 포함해 3만원을 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