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성, 이유는 모르겠지만 가끔 볼만 뜨겁고 홍조, 여드름x, 예민하지 않은 피부입니다.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보습 장벽 마스크)
글을 막 다 썼는데 날아갔다.
베란다에서 팩을 꺼냈다. 겨울의 좋은 점 중 하나.
얼마 전 11길에서 배송비만 내고 받은 키트 속에 있던 팩이다.
한 개 밖에 없어 아쉽지만 오늘따라 볼에서 홍조가 난리니까 뜯어본다.
시트가 이 세상 촉감이 아닌가 부들부들.
에센스도 보들보들.
행복하댱.
15분 지났는데 떼기 싫다.
20분 후에 떼어내니 홍조는 흔적도 없이 도망갔다.
무엇보다도 감동 받았던 점은 에센스 흡수력이다.
아, 원래 팩할 때 립밤을 얹어놓는데 까먹고 안 얹어놨다.
근데도 입술 건조x.
아이 촉촉해.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