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몬 H3-X 모델 착용중입니다.
2년전 구입한 안경테이고 지금까지도 잘 쓰고 있습니다.
드럽게 무거워서 오랫동안 착용하면 두통을 유발한다는 것만 빼면
디자인도 질리지 않고 나름 만족해왔습니다.
근데 오늘 안경을 닦다가 보니 양쪽 안경 코받침이 갈라져있는걸 발견했습니다.
그러니까 정확히 렌즈 테두리 부분과 코받침의 경계선에 하얗게 실금이 가있는 상
태더라고요.
이게 만져보면 그 경계가 미세하게 각진 상태로 돌출된듯한 느낌입니다.
예전부터 이 경계부분을 만졌을때 그런 느낌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여태껏 만오천원, 2만원 이런 행사용 안경테들만 써오다가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큰맘먹고 처음으로 안경테에 20만원 이상 돈 써본거였는데
앞으로 굳이 비싼 안경테 쓸 이유를 모르겠네요..
예전에 쓰던 만오천원, 2만원짜리 싸구려 안경테들은 아직도 집에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런일 경험해보신 분 계신가요?
뿔테라서 따로 수리도 안될것 같고, 그냥 완전히 고장날때까지 잘 써야겠습니다.
이쪽은 확연하게 플라스틱이 갈라져서 하얀 실금이...
이쪽은 그나마 좀 덜한 편입니다.
안쪽에서도 보이긴 하는데 실제로는 바깥쪽, 코가 닿는 부분에 저렇게 실금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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