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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의 힘을 믿습니다.
게시물ID : sisa_10052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올라쿠바
추천 : 15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2/20 21:46:59
바쁘다는 핑계로 주로 활동하던 음게에는 가보지도 못하는 요즘입니다.
틈틈이 시게나 베오베만 눈팅하는게 일상이 되었네요.
 
열린광장인만큼
다툼, 논쟁, 머리끄댕이 잡는 싸움까지도 일어날수 있는게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바람이 있다면, 제가 유일하게 애정을 가지고 있는 오유에서 일어나는 다툼, 논쟁, 싸움이
좀더 건강한 모습이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상처받고, 분노하고, 열받고, 냉소하게 된 유저들이 많은거 같습니다만..
스스로에게도 타인에게도 칼이되고, 배설물이 되는 못난 언행은 이 사태에서 그만 봤으면 합니다.
할말, 해야할 주장은 똑부러지게 하더라도, 비아냥대고 뒤가 없는 주장은 삼가했으면 합니다.
지켜보는 많은이들도 싸우는 이들 못지않게 스트레스받고 상처받고 있을겁니다.
어쨌든 이사태의 끝맺음에 상처와 비인간적인 감정들이 아주아주 조금만 남기를 바랄뿐입니다.
 
오유와 연을 맺은지 4,5년쯤 됐네요.
때마다 기침도 하고, 때론 심한 몸살을 앓기도 했지만..그래서 너무 걱정되었던 적도 있었지만..
때가되면 건강한 모습으로 방실대던 오유의 지난날을 기억합니다.
 
시게에는 글도 댓글도 거의 쓰지 않다보니..뒤늦게 인사드립니다.
늘 좋은정보를 올려주시는 시게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바쁜일상속에서 작은 웃음을 주시는 유머게, 동물게유저들에게도 감사 전합니다.
오유에 음게가 있다는게 얼마나 기뻤던지..곧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게으르고 단순한 성격탓에 미처 둘러보지 못한 오유의 여러게시판도 틈틈이 둘러볼수 있도록 할생각입니다.
괜히 마음이 짠해서..참 여러생각이 스쳐가는 밤입니다.
 
한 가지 운영에 대한 바람이 있다면,
평소에 주목받지 못하는 대다수? 게시판의 글들, 그 글속의 진심이
좀 더 여러 오유징어들에게 전해질수 있는 방안이 있었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기존의 베오베 채택시스템에 더해서,
각게시판에서 하루에 하나 이상의 글들을 운영진이 선별해서 베오베로 선정하는 방법이 있을겁니다.
물론 운영진의 수고가 따르겠지만, 소외받는 많은게시판의 유저들에겐 따뜻한 위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봄을 기다릴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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