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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입덧중인 임산부ㅡ프랑스인 남편이 도지마롤 만들어줬어요
게시물ID : cook_1401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liviag
추천 : 12/5
조회수 : 2198회
댓글수 : 38개
등록시간 : 2015/02/16 04:37:15
안녕하세요.
런던에서 임신 11주차를 맞고 있는 여성입니다.
임신하니 한국음식이 매일 생각나는데
남편은 프랑스인이라 엄마손맛 나는 음식 하나 못해주고..그렇게 처량하게 있네요.

어제 남편한테
후쿠오카에서 먹었던 도지마 롤케익이 먹고싶다니깐
유튜브에서 레시피 찾아서 해준 롤케익입니다.
링크는 여기예요 : http://youtu.be/7PSoJhQiFSk

거의 비슷하게 맛있었구..
사랑이 담겨서 더 맛있었네요.
생크림 만든다고 싱글크림 사와서 30분을 쳐대도 휘핑크림이 안되서 검색해보니 더블크림이어야 한대서 한밤중에 다시 수퍼다녀오고..ㅎㅎ
암튼 고생한만큼 맛있었어요 :)


묻어가는 질문 하나 드릴께요. 
제가 그렇잖아도 원래 치킨킬러였는데
임신하니 여기서는 먹을수없는 치킨이 계속 떠올라
몇달후에는 태교여행으로
남들 다 가는 발리나 괌이나 사이판...
이 아닌, 한국에 갈 예정입니다. ㅎㅎ
요즘 교촌의 허니콤보나 네네의 스노윙같은 듣도보도못했던 신메뉴가 인기있는거 같은데
요즘 한국에서 객관적으로 이 치킨만은 꼭 먹어봐라ㅡ하는 치킨 있을까요?

참고로 저번에 한국 갔을 때 노랑치킨 먹고 그거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

다뼌 주신 분들께 미리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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