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우선 저는 엔프로젝트에서 반대했다가 비추폭탄을 먹고 아디를 삭제하고 오유에 다시는 안오겠다며 고개를 돌렸지요
하지만 하던 짓이 어디가나요 한번 두번 살피던 오유를 계속 눈팅하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하나의 글을 보았지요
베오베까지 갔던 글이였는데 추천수가 300개넘게 박히던걸로 기억해요
한창 안빠들이 극성일 시기에 나온 글이고 저도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였던지라 더더욱 마음에 들었어요
그건 이거였어요 우리들이 안빠들과 손가혁과 틀린점
그 글의 요지는 간단했어요 문재인 대통령은 극성 지지자 즉 다수의 대중을 적으로 만드는 자신들의 지지자와 손을 잡지 않았지만
안철수와 이재명 그리고 안희정은 그들과 손을 잡았다 단기간으로 볼 때는 세력을 늘리는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보왔을때는
저들의 독이 될 것이다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독이 아님으로 다수의 대중의 지지를 모을 수 있고 결국 이길 것이다.
네 그렇게 보였어요 그리고 해냈지요 총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라고 부르기는 애매한 2%부족하지만 그럼에도 언론상황이나 당의 환경등 기울어진
운동장에서도 이정도 성과를 내었으니 대단한 거라며 축배를 들고 있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먼가요? 저는 모든 시사게인들이 그렇다고 보지 않아요 일부 시사게인들 특히 정대협이나 북유게에 포탈을 두거나 본진을 두시는 분들
자신들이 독이라는걸 자각 못하는건가요?
제가 말한 글이 쓰여진지 오래된것도 아니예요 민주당 대선후보 투표가 한창일때 나오는 말이니까 1년하고도 더 됬지요?
그러니 그때의 기억을 다 지웠을리라고 보지 않아요 그런데 왜 그런 행동을 하시나요? 우리는 대통령만 바꾼거라며 곧 다가올 지선 총선 그리고 다음 대
통령 선거까지 아군을 만들며 준비 해야하지 않나요? 스스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걸 알고 있는데 다가올 선거가 쉬워보여요? 왜 자충수를 그렇게 두
세요? 정말 문재인 지지자들이 맞나요? 저는 정말 이해 할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