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죽음을 나는 다 기억할 수없다 너의 죽음도 언젠가 잊혀질것이다 하지만 나에겐 트라우마처럼 남겠다 416이라는 숫자가 머리에 박혀있는것처럼 너는 나에게 그렇게 남겠다 멍하니있어라는 노래를 다시들었다 수없이 들으면서 그걸 하필 출근때 버스에서 들으면서 수없이들어서 그 버스안 버스냄새까지느껴질정도로 들었는데 다시들었더니 내가 출근길에 들었던 노래가 아니더라 너무 다른노래더라 의미가 부여됐다 그노래에 너라는 의미가있더라 내가 기억하도록 여기적는다 여기저기나는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