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오오오사카를 다녀왔는데요 (큰맘먹고 다녀온거였는데 같이 따라온 뉴페 때문에 말아먹고 온 건 비밀...)
제 목적은 단 하나 뿐이었습니다 덴덴타운!!!!
확실히... 게임을 좋아하다보니까 ㅋㅋㅋㅋ 눈이 뱅뱅 돌아가더라구요
혹시나 싶어서 닌텐도 스위치 코너를 가봤는데.. 아직까지 스위치 물량은 없나보더라구요
관광객들 대부분이 스위치 있냐는 질문만.. ㄷㄷ 예약구매로 무사히 구매한 저는 뭔가 어깨가 으쓱해졌습니닼ㅋ
스위치가 올해 봄? 발매였나.. 그렇게 알고있는데.. 확실히 아직 중고물량은 많이 안풀렸더라구요.
몇개 사올까 두리번거리다가 그냥..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ㅋ
사실 제 목적은 여기였습니다. ㅋㅋㅋㅋㅋ 산지 10년된 제 DS Lite가 경첩이 너덜너덜해져서... ㅠㅠ 사망 직전이라..
3DS랑은 다르게 국가코드가 없는 아이라 일본에서 하나 구매해서 가야지 싶었습니닷 ㅋ
정말 눈이 돌아갑니다.. 하아.. 어릴때 저 게임보이랑.. 게임보이어드밴스랑.. 사고싶어서 얼마나 손가락을 빨았던가 ㅠ
결국 못사고 스무살 되고 처음산게 DS Lite 이었죠 ㅋㅋ
한참 돌다가 DS Lite 발견..! 이 매장은 좀 비싸긴 했는데.. 다른매장에 가서
박스 풀세트로 1800엔에 구매했답니다 ㅋㅋ 화이트버전이라 때가 좀 탔지만.. 케이스 씌우죠 뭐 ㅋㅋ 잘 되어서 만족!
그렇게 업어온 녀석들입니다. 마음같아서는 막 이것저것 다 사고싶었는데 ㅠㅠ 제 통장은 넘모넘모 가난해서..
역전재판 1 한정반 (DS Ver) 도 원가가 6500엔인데 1200에 팔고 있더라구요... 엄머 이건 사야해 싶어서 ㅋㅋ
원피스 16~17권은 제가 쵸파 에피소드를 좋아해서.... 400엔에 두권 업어왔습니다 ㅋㅋ 새책같은데 왜 중고로 파는진..
진열장에 빠밤 하고 진열해 놓으니 괜시리 뿌듯하고 그러네요 ㅋㅋ
마딧세이도 한창하고 있는 중인데.. 스토리 모드가 끝났는데도 계속 서브 미션들을 주더라구요 ㅋㅋㅋㅋ
아직 파워문이 250개밖에 안되어서.. ㅠㅠㅠ 600개 획득에 힘쓰고 있을때쯤 젤다가 발매하겠죠...
열심히 총알 모으고 있어야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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