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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684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귀여운티모
추천 : 11
조회수 : 18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2/19 14:32:58
길거리에 나뒹구는 돌멩이보다 내가 나은 점이 있을까.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고
길바닥에서 사람 발에 치여 굴러다니는 저 돌멩이보다
존재감없이 그저 살아있기에 죽어있는 상태가 아니기에
살아가는 내가 과연 이 세상에 존재해야할 이유는 무엇인가?
죽어서도 돈만 지불하는 시체덩어리에 불과하겠지.
사회의 톱니바퀴에서 나는 혼자도는 톱니바퀴에 불과하다.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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