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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씨 목소리가 좋았습니다.
게시물ID : star_4320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기와곰돌이
추천 : 5
조회수 : 2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19 11: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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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야' 라는 곡을 너무 좋아해서
몇일을 연속으로 들었던적이 있어요.
오랫만에 그곡을 들어볼까 했는데...

가사를 떠올려보니 
이제 당분간은 못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네요.

가슴아프고, 또 그를 사랑했을
사람들의 마음이 안쓰러워서 
어제, 오늘 슬픔이 더 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혜야>

혜야, 미안하단 말은 말야 
언젠가 아주 먼 그 때 마지막의 마지막에 
하지 않을래 
그래야 지금 이 아픈 시간도 
훗날 좋은 추억이라 웃으며 말하고 있을 
우리일 테니까 말이야 

혜야, 너는 말했었지 
그저 좋은 친구의 가슴으로 
날 사랑하는 것이라 영원 한 거라고
 
그런 말 다신 하지 마 
네겐 너무 가벼운, 
그러나 내겐 너무 무거운 
이 마음이 너를 힘들게 했구나 
조금은 물러설게 기다릴게 
니가 편하도록 멀리 서 있을게 
이리 애원하잖아 

*혜야, 어찌 떠나려는 거야 
웃는 그 눈으로 
안녕이란 잔인한 말은 
나를 죽이고 숨이 멈춰
 
행복하게 해주던 그 멜로디가 
아직 너무 찬란하다 
제발 버리지 마 버리지 마 
살고 싶지 않아 
어찌하나 너 없는 날 어찌하나 
아예 모른 채 살 것을 
이렇게 미치도록 슬플 줄이야 

**혜야, 어찌 떠나려는 거야 
안녕이란 그런 잔인한 말로 
떠나버리는 너를 원망하겠지 
Oh, 제발... 가지 말아 혜야 

혜야, 너는 말했었지 
그저 친구의 가슴으로 사랑하는 것이라 
영원 하다고 
그런 말 다신 하지 마 
네겐 너무 가벼운, 
그러나 내겐 너무 무거운 
이 마음이 너를 힘들게 했구나 
조금은 물러설게 기다릴게 
니가 편하도록 멀리 서 있을게 
이리 애원하잖아 

**혜야, 나를 떠나려는 거야 
안녕이란 그런 잔인한 인사뿐이었던 
너를 원망하고 또 원망하겠지 
혜야, 제발... 가지 말아 혜야 
가지 말아 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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