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요즘 추세가 대부분 개인이 조립해서 쓰는경향이 많은데

저같은경우는 2008년에 군 전역 이후 컴퓨터를 새로 장만하고싶은데 군 전역한지

얼마 안되었기때문에 자세히 제가 조립할정도로 알지 못해서 그냥 제일 괜찬다 싶던

컴퓨터를 조립이 다 되어있는걸 구입했습니다 TG삼보 에서 나온 어떤 모델을요

근데 이 컴퓨터가 쓰면 쓸수록 사양값을 못하는겁니다

예를들어 제 컴퓨터 사양보다 낮은 컴퓨터에서 최고급 사양으로 돌려도 쌩쌩 돌아가는

것들이 저희집에선 최 저 사양으로 돌려도 버벅거리더군요

물론 뭐 전문적으로 컴퓨터쪽에 지식이 완전 많은 그런 사람은 아니지만

주변에 어느정도 컴퓨터에 관해서 안다 하는 사람들도 왜 그런지 이유를 도무지 모르더군요



그리고 품질에 관련된 이야기도 드리겠습니다 


컴퓨터를 산지 1달? 2달?도 안됬는데 어느날 갑자기 본체 소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무슨 청소기 돌리는줄 아랐습니다. 그래서 전화해서 따졌더니 본체를 새걸로 바꿔주더군요

그 후에 일단 이미 사서 쓰고있는 컴퓨터고 그래서 그냥 계속 쓸 요지로

쓰고있는데 평소에 사고 많았던 인터넷이 갑자기 끈긴겁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허다하게 끈긴 인터넷이 잘못된줄알고 A/S기사를 정말로 한 10번은 불렀는데

계속 인터넷이 안되서 나중에 보니 컴퓨터 메인보드가 불량이더군요

기사가 하는말이 일단 A/S기간이 남았으니 바꿔주겠다 라며 마치 선심 쓰듯이 말을 합니다

분명 컴퓨터가 처음 나올때부터 메인보드가 불량이였다던데


그리고 요즘 컴퓨터들 많이 쓰셔서 알겠지만 CD롬을 쓸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저도 대다수 USB 메모리나 외장 하드로 사용하면서 CD롬 드라이브를 안쓴지 엄청 오래 됬습니다.

그러다가 언젠가 한번 친구놈이 차에서 노래를 트는데 엄청 옛날 노래가 나오길래

"너 이게 언제적 노랜데 아직도 듣고다니냐~"

라면서 제가 노래CD를 한장 구워다주기로 해서

오늘 CD를 구울려고 보니 CD롬 드라이브도 불량이네요 분명 저는 그닥 쓴일이 없는데말이죠

이제 또 A/S신청하려고 전화하면 고칠려면 돈 내노라 하겠죠

진짜 컴퓨터를 쓰다쓰다 어이가 없어서 참...


여튼 컴퓨터 새로 장만하시려는 분들

아 이것저것 따져서 조립하기 귀찬아 이런생각 가지고 그냥 저처럼 삼보컴퓨터 같은데서

사서 피해보지 마시고 좀 귀찬더라도 혹은 자기가 잘 모르더라도

주변에 있는 친구라던가 지인들을 통해서 좀 알아보고 직접 조립식으로 사서 쓰는게

참 좋을꺼같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