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 흔한 마블리 닮은 애엄만데요. 흔하지 않은 달걀 알러지가 있어서 케이크를 먹을수가 없어요.
비건케이크는 죄다 서울에만 있고 배달도 안되고 넘모 슬픕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결혼 10년차 크리스마스고.. 매년 아이스크림 케이크아님 떡케이크만 먹어서 ㅜㅜ
진짜 케이크를 먹고 싶어요. 대전에서 구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대전 성심당 부띠크 부터 동네 빵집까지 모조리 알아봤는데 기계를 전부 소독하고 케이크를 만들어야 해서 불가능하대요.어흑..
오죽하면 꿈에서 의사가 2개월 남았습니다. 하는 순간 미친듯이 케이크집으로 달려가서 막 퍼먹다가 꿈에서 깼어요. 병으로 죽으나 케이크 먹다가 죽으나 똑같다며 막 퍼묵퍼묵..
근데 맛이 기억이 안나요. ㅜㅜ 하긴 뭘 먹어 봤어야 맛을 알죠.
달걀 빼고 전부 괜춘한데.. 버터크림 잔뜩 아이싱된 커다란 케이크가 먹고싶어요. 자르지도 않고 막 퍼묵퍼묵 할꺼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