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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003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운아빠★
추천 : 32/27
조회수 : 1303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7/12/19 01:19:31
저는 커뮤니티 이런거 모르고 살다가
2012년 문통 낙선후에 너무 마음이 허해 이리저리 인터넷을 떠돌다가오유로 흘러 들어온 사람 입니다.
처음에 왔을 때 아 나랑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구나
하며 많은 위로를 받고 비록 비회원 베스트 눈팅이지만 (올해 대선 때 답답한 상황이 많아 댓글 남기려고 가입) 그간 매일 수시로 방문하며 오유와 함께 울고 웃으며 살았습니다.
대선 이후에 개인적으로 이래저래 복잡한 일도 있고해서 정치 관련된 이슈들은 좀 멀리 하려고 (오유가 좀 재미 없어진 이유도 있고) 엠팍이나 뽐뿌를 주로 눈팅하기도 했는데요.
오늘 자게 분들 글 올리시는거 보니 (물론 화나신 이유들은 있겠지만) 제가 알던 오유 분들이 맞나 싶네요.. 이렇게 까지 비꼬고 공격적인 모습들이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다들 같은 오유 분들 아닌가요? 이런 모습을 보니 마음이 많이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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