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흔한 ㄴ자형의 오래된 집에 모녀가 이사왔다엄마는 중증 시각장애인으로 휴식 및 요양등의 목적으로 이사왔다 딸은 20대중후반으로 예쁘다
이삿날부터 이웃에 사는 남자가 많은 도움을 줬다
착한 남자에게 딸은 호감을 갖는다
그러나,
딸이 없을 때면 밤이고 낮이고 남자가 찾아와
앞이 안보이는 엄마를 괴롭힌다.
해괴망측하게 괴롭히는데
주된 것은 소리
생활소품을 이용해 이상한소리를 재창조해서 자꾸 들리게 한다
바지걸이가 있는 옷걸이를 마구 긁어서 쇳소리랑 옷집게가 심하게 딸랑되는 소리
미싱소리 라디오 등
예민한 엄마는 곁에 누군가 온 것을 알아채지만
대처하지못하고 안좋은 소리만 내다가 사라지는것에큰 스트레스를 받고 이사를 결심이삿짐을 정리후 집을 나오려할 때화재가 남딸이 함께 서둘러 나오다가 엄마는 무너진 서까래에 깔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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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꾼 꿈이네요...(기록한 글을 발견)
이제 꿈내용은
잘 기억이안나지만
저 ㄴ자형의 집이 기억나요
모녀가 얕은언덕위의 ㄴ자형의 낡은 집으로 짐싸들고 올라갈 때의 풍경이요.
어둑어둑한 꿈배경과 함께 으스스한 기분도 함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