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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文대통령 홀대? 지금 아니면 내년 3,4월로 넘어갔을 것"
게시물ID : sisa_10036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오융
추천 : 31
조회수 : 153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12/18 09: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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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중략)


◆ 송영길: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제 논란이, 이때 우리가 정상회담을 하지 않으면 내년 3~4월로 넘어가게 됩니다, 정상회담이. 그렇지 않겠습니까. 왜냐면 지금 중국이 내년 3월 초에 양회를 합니다. 전인대와 정협을 통해서 새로운 정부를 구성합니다. 지난번에 19차 전당대회로 당대표가 뽑혔지만 정부는 다시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정상회담을 잡을 시간이 없어요. 그러면 평창 동계올림픽 넘어가는 것이고, 춘절도 넘어가는 것이고. 하루하루 수백억의 적자를 내면서 피를 말리는 우리 중국에서 사업하는 모든 기업인들은 정말 너무너무 다급한 상황인 것이죠. 이것을 풀기 위해서 대통령께서 가신 겁니다.

...


◇ 신율: 완전히 회복하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거라고 보세요?

◆ 송영길: 바로 분위기가 현재부터 지금 변화되고 있습니다. 곳곳에 제 중국에 있는 친구들이나 우리 기업하시는 분들하고 계속 제가 웨이신이나 카톡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도 전부 너무너무 고맙다고 눈물을 흘리는 기업인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대통령께서 연내에 풀어줄 줄 몰랐다, 너무너무 감사하다. 어떤 한 분은 사우나를 엄청 크게 투자했는데 너무 장사가 안 돼가지고 다 정말 재산 털어먹고 이제 철수하려고 하는데, 정말 대통령께서 풀어줘서 거의 울려고 해요, 전화 받으면서. 그 정도입니다.

◇ 신율: 그러니까 그 우시려고 하는 분은 지금도 벌써 그걸 체감한다, 이렇게요?

◆ 송영길: 그렇습니다. 바로 변화가 체감되고 있고, 한 유학생이 저한테 편지를 보내서 편지를 제가 트위터에 소개했는데, 대통령 정상회담 끝나자마자 장학금 지급이 됐답니다, 갑자기. 장학금 지급이 안 됐던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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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너무 다급한 사정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정을 그렇게 잡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었군요.

읽어볼만한 인터뷰 같습니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52&aid=0001095364&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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