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간 김에 거기서 진짜 유명한 닭강정 집이 있다 해서,
하나 포장해서 지하철 타고 가는데,,
어차피 지하철 내에서 먹는것도 아니고 그냥 가져가는데 별 문제있겠나 싶엇거든여?
근데 바삭바삭한 닭 튀김내가 생각보다 강해서 비닐포장 두겹된걸 뚫고 나오는거에여.. ㄷㄷㄷ
막 그래서 아 냄새 풍기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인거 같고 그래서 최대한 사람 없는 칸에 가서 앉았는데
마침 막 반대편에 앉아있던 외쿡인 커플이
oh! chicken!! 어디선가 프라이드치킨 냄새가 나 ㅎ 하시길래 멋적게 눈 마주쳐서 서로 웃었음여 ㅠㅋㅋㅋ
막상 집에 가니까 식어서 거기서 먹던 맛은 안나더라구여 ㄷㄷ
역시 치킨은 바로바로 먹어야 맛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