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친구들, 남친, 가족 축하 다받구 선물 받고 그래서 좋은데 그거때문에 씁쓸해요 친구들 생일때마다 꼬박꼬박 축하해주고 기프티콘 보내서 그런가 더 씁쓸한거같아요 나는 큰 거 바란것도 아니고 그냥 단톡채팅방에 축하한다구 해줬어도 좋았을텐데 언급조차 없고 아무도 몰라요...
당장 다음주에 다 만나기로했는데 가기 싫어요...
대학 졸업하고나서도 계속 봐왔고, 볼거라고 생각했는데 모르겠어요...
지금와서 내 생일이라고 말하는것도 싫고ㅠㅠㅠ 더 초라해보이고...
저는 sns도 안해서 그 친구들 생일 챙기려고 메모장에 기록해놓고 챙기는데...ㅠㅠ..
그러고보니 작년에도 이랬던 거 같아요.. 그냥 제가 호구인것같네요.. 나도 이제 그냥 안챙겨야겠다...